2018-12-10

델타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캄파나의 미얀마 해저 케이블 육양국에 탁월한 에너지 효율과 어질리티를 제공

컴퓨팅 서비스




전력 및 열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델타는 오늘 싱가포르의 캄파나 그룹에게 에너지 효율적 200kW 컨테이너형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공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선적(델타의 생산 기지인 중국 우장에서 시작)부터 미얀마 양곤에 결합된 컨테이너들을 완전히 설치하는 과정까지 단 5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델타 컨테이너형 데이터 센터 솔루션의 모듈형 특성과 확장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또한 이 데이터센터는 연평균 PUE*가 1.43 미만으로서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린 그리드(Green Grid) 표준의 골드 레벨을 획득하였다. MYTHIC 국제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위하여 설계된 캄파나 데이터 센터는 싱가포르와 미얀마를 연결하는 가장 큰 고속 데이터 센터로서 동남아시아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디지털 라이프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캄파나 MYTHIC 그룹의 CEO인 묘 온(Myo Ohn) 박사는 “미얀마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력 요구사항과 효율성 목표를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우리는 품질과 기술적 능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지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원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델타를 선택하였다”고 말했다. 델타의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비즈니스 유닛의 제너럴 매니저인 찰스 차이(Charles Tsai) 박사는 “델타의 조립식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은 우리가 요구하는 빠른 배치와 건설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엣지 컴퓨팅 분야의 모든 응용 환경에 적합한 뛰어난 신뢰성과 통합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는 고객들이 더 많은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기술 리서치 업체인 테크나비오(Technavio)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억 달라 규모의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 마켓의 성장 덕분에 2021년까지 아시아 지역은 시장 규모의 측면에서 유럽 지역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캄파나 그룹이 주도하여 싱가포르를 인터넷 허브로 활용하는 미얀마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미얀마의 온라인 활동 수요를 감당하기 위하여 육양국에 해저 케이블 망을 연결할 것이다.

뛰어난 유연성, 어질리티(민첩성), 빠른 배치 속도, 높은 통합성과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가진 델타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경쟁사를 누르고 캄파나의 신뢰를 거머쥐어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솔루션은 하나의 20 피트 또는 40 피트 컨테이너 안에 고효율 전원 공급, 정밀 냉각, 종합적인 모니터링, 에어플로우 관리, 배선 및 배관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하는 모듈형 설계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데이터센터의 건설 비용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건설 공사 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키며, 그 결과 빠르고 유연한 시스템 배치가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 센터에는 2 년의 건설 기간이 필요하지만, 델타 컨테이너형 데이터 센터는 완공까지 수 주 정도 소요된다. 완전 조립식으로서 사전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완전한 구성을 가진 델타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에 필요한 까다로운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에너지 소비의 측면에서 델타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UPS, 배전함, 배터리, 냉각장치, 랙과 같은 서브시스템들이 고도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30%의 낮은 부하에서도 델타의 UPS는 최대 95%의 높은 AC-AC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이것은 1.43 미만의 연평균 PUE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린 그리드 표준의 골드 레벨을 달성하였다. 또한 이 컨테이너형 데이터 센터는 델타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스트럭처 관리(DCIM) 시스템인 InfraSuite Manager를 사용함으로써, 올바른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계획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환경 모니터링, 전력, 냉각, 보안, 보고서 관리, 데이터 분석, IT 통합과 같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델타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표준화된 규격을 채택하였다. 같은 규모의 기존 데이터센터에 비하여 이 솔루션은 비용이 적게 소요될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지역, 특히 가혹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거나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확장, 콜로케이션 서비스, 재해 복구(disaster-recovery) 센터에 “통합 발주, 턴키 방식”이라는 유용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이나 재해 복구 데이터센터에서도 컨테이너형 데이터 센터가 탁월한 선택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델타는 2007년부터 이와 유사한 데이터센터 제품들을 공급하였다. 또한 델타는 중국 본토에 최초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생산 시설을 건설하여, 호주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지역의 고객들에게 수많은 맞춤형 또는 표준형 제품들을 판매하였다. 캄파나 해저 케이블 육양국의 데이터 센터의 성공을 통하여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에 맞추어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델타의 뛰어난 능력이 다시금 입증되었다.

*PUE: 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사용효율)

뉴스 소스:UPS & Data Center Infrastructure